솔직히, 요새는 다한증에 대한 관심이 없어졌다.개업초에는 정말 열심히 보던 분야인데..
환자들도 신환은 거의 드물고,
대부분이 근 20년동안 보던 환자들..
(의사랑DB 보니 대략 3,000명은 넘은 것 같다.)
그리고,
다한증의 특성상, 다한증은 나이 먹으면 좋아지고,
나처럼 나이 든 환자들도 하나둘 줄어들게 된다.
…
오랜만에 다한증에 새로운 치료제가 출시되었다.
일본에서 개발, 미국에서도 상품화된 제품으로
소프피로니움 브롬화물(Sofpironium Bromide)이라는 성분인데,
M3 receptor만 선택적으로 차단한다는데,
전문의약품이고, 가격도 나름 저렴하게 나온 것 같다.
뭐, 나도 아직 써보지도 않았지만,
적어도 다한증으로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하나 늘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