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스만의 문제일까?

얼마전, 문제가 된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의 문제

무었이 문제일가?

단순히 지난 몇년간의 보수정권만의 문제일까?

내 어릴적 국민학교에서…

안중근의사가 이토우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데 실패했다고 가르쳤던

선생이 있었다.

하얼삔역에는 그 때 빗나간 총알자욱이 있다고 하던..

머리 희끈한 선생..

그 때의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아있다.

일본식민지하에서 교육받고,,

동경(?)하고 잘못 교육받은 그 

선생(?)들은 이미 물러날 시기가 훨씬 지났는데..

왜 아직도?

그 뿌리는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일까?

그 원인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그 이전에 인터넷을 떠들석하게 했던..

교학사의 레퍼런스

디씨, 사이월드 등을 레퍼런스로 삼는 역사편찬인..

왜일까?

그들은 혹시…

제대로 자료를 수집하고, 논문을 찾아보고, 채증을 하는 방식으로

학위를 받고, 교수가 되고,

편찬인이 되는 

정상적인 과정을 통해서

역사교과서를 집필하는 자리에 올라간 것이 아니라,,

혹시,, 학생때 부터,,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레포트를 오리고, 붙이고,

배낀던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적당히 학위도 사고,,

지위도 사고,,


그런, 자신의 오려 붙여진 자신의 경력과 지위를

마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집단이 아닐까?


그러한, 4,50대가 

이미 작고한 일제시대의 선생의 자리를 물려받은 것은 아닐까,,,?


한밤중에 문득 그러한 생각이 드다.


그리고,, 그러면서. 생각나는 블로그 포스팅 하나,,

조성문의 실리콘밸리 이야기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 (NAVER)

with 487 comments

지난번 한국 방문 중에 많은 친구, 선배, 후배들을 만났다.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했는데, 그 중에 내가 가장 열을 올리며 했던 이야기는 “네이버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가”였다. 많은 사람들은 전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사람들은 네이버가 한국에서는 정말 잘 하고 있는 회사라며 반박했다.

— 인용 —

원문 클릭..         http://sungmooncho.com/2010/03/21/naver/


최근에 다시 회자되는 블로그..

그러한 네이버 자료를 Ctrl-C Ctrl-V를 트레이닝 받던 자들이

만든 것이 이러한 부끄러운 교과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이 한밤에…

물론, 나도, 자영업(?)이라는 것을 하면서,

그 동안 여러, 블로거를 고용하고,,

네이버 클릭초이스에 돈도 넣어놓고,,

비슷한 부끄러운 일들이..

내 이름과 내 병원아래에서 벌어지는 것을 방관하기도 하였지만,,

최근에..

이런.. 교과서를 보면서..

이제부터라도 나부터 그러지 말아야지..하는 생각이 든다..

작은 일이라도..

뭐, 어쨋든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넘어온 것은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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