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동안 너무 블러그 관리를 안해왔다.
나 자신의 기록을 비교적 안전(?)하게 보관한다는 의미로서
시작한 뻘짓인데,,
이것도 금방 싫증이 난 것일까?
지나간 사진을 다시 열심히 추스려서 올리기로 마음 다진다.
하드를 뒤져보니,
초의선사 생가 사진 다음에
2005년 6월 19일 텃밭에서 미지를 찍은 사진이 있다.
지금은 끔찍할 정도로 정글로 변했지만…
미지 왼편에 가지밭, 뒤편에 토마토와 상추, 오른편에 호박이 보인다.
이 모든 작물이 올해는 풍년이었다.
미지 오른편의 고추는 너무 매워서,,,
빨갛게 익은 고추는 지금 말리고 있는중..
미지가 잡고 있는 줄은
오이가 베란다로 타고 올라갈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