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매니아 박일팔의 꾀임에 넘어가서,
결국에는 브롬톤을 구입하다.
토요일, 청담동 위클 방문…
상담사가 바뀌는 불친절..
나보다 늦게온 젊은 커플에게는 시승을 권유하더니,
나에게는 앉아보는 것도 불편한 표정,,
배나온 아저씨래서 그런가??
그리고, 일요일 양재동 위클 방문…
친근하고 자세한 설명에 바로 구입..
180의 내 키를 고려해서는 M바를 선택해야 하나,
우연히 구석에 있는 아이보리 색을 보고,,
다른 빨간색이나 프리미엄 색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가장 키가 낮은 S바인데도 불구하고,,
단지, 색상때문에 선택,,
그것도 2018년 모델,,
단종된 색이라는 것이 더 구매욕을 자극했다.
이번 저전거는 다시는 중고로 팔지 않겠다는 다짐을 미지에게 하고,,
구매후 앞바퀴 튜브 불량으로 바보 교체…ㅜㅜ
내 포르쉐 카이맨에 넣을 수 있는 유일한 자전거,, 브롬톤
그런데, 어째, 지훈이가 더 신나한다..
뺏긴 것인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