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 – 오 자히르

 

 

한 선배의 페이스북 포스팅을 보고,,

선택한 책..

 

오래전에 파울로 코엘료의 책 “연금술사”를 읽은 기억이 있는데,,

무슨 내용인지 도대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 책도 출퇴근 지하철에서 쉬엄쉬엄 읽었는데,

이런 류의 소설치고는

꽤나 오랜 기간이 걸린 것 같다.

 

그런데,,

이 책도 그 내용이 기억나지 않을 듯 싶다.

 

무언가,,

인상적인 문구들이 지나갔지만,

자신에 대한 긴 여정에 대한 서술일 뿐..

기억에 남지는 않을 듯 싶다.

 

더구나,,

책 제목이자 주제(?) 혹은 반주제일 수 있는

자히르(Zahir)가 무었인지..

가슴에 와 닿지가 않기 때문일까..

 

위키페디아아에서는

 

http://en.wikipedia.org/wiki/Zahir

 

Zahir (Islam), in Islam, the exterior, surface, or apparent meaning of things

 

..

 

자히르, 호의은행, 스텝, …

 

마지막, 챕터는 없었는게 났지 않았을까?

굳이 에스테르를 만나는 장면은 없었어도..

 

그런데,,

에스테르라는 이름은 에테르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전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

 

자히르, 에테르?

 

나도 나를 찾는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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