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때이니깐,,
5-6년전에 미지에게 선물헀던 젠하이저 PX-200 헤드폰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미지가 찾았으나,,
이렇게 스폰지가 낡아있었다.
일단, 나의 아이폰5의 새로운 이어폰을 쓰도록 하고,
AS를 알아보았다.
웹에서 젠하이저의 AS를 검색해보면,
좋은 평이 없다.
따라서, 긴장하고, 전화,,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었지만,
최근에 너무 바빠서, 직접 방문은 어렵게 생각했다.
그런데, 전화 상담은 말그대로 쿨~하게 진행되었다.
스폰지 부품은
이어 패드(쿠션) 부분, 헤드 패드 부분 각각 1쌍씩..
택배비 포함해서 33,000원
입금 후 이틀만에 배송되어 왔다.
2012년의 간단한 카달로그와 함께..
이어패드 부분은 빼내면 되고,
헤드패드는 양면 테이프로 되어있다.
물론 새 부품에는 양면 테이프가 붙어 있다.
양면 모서리에 딱 맞게 되어 있어서.
붙이는 것은 어렵지 않다.
2쌍을 모두 교체한 후의 모습..
그런데,,
이 포스팅을 위해서 검색해보니,,
PX-200의 최하가는 49,110원 !!
하지만,
추억이라는 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