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핸드카트가 가지고 싶었다.
남자의 로망은 보쉬전동장비와 핸드카트..
보쉬전동드릴, 전기톱 등은 모두 가졌는데..
핸드카트가 가지고 싶었다.
사실, 택배기사들이 많이 쓰는 녹색 카트를 알아본 적이 있었으나,
부피를 차지하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마침, 이마트몰에 55,000원대로 뜬 이 제품!!
손잡이를 들어올리면
바퀴가 자동으로 나온다.
바퀴의 롤링도 부드럽다.
후면을 잡아서
다시 접을 수 있다..
근데,, 이 부분이 좀 힘이 든다…뻑뻑한 느낌
접었을때의 모습
제법 무게는 나간다.
137Kg까지 실을 수 있다던데..
100킬로가 넘지 않는 내가 시험해 보았다.
차 뒤에 싫고 다닐 예정이다.
뭐, 사실,,
여러 의료장비, 캠핑, 오디오 등을 옮길 때 쓰겠다는 생각이었었는데…
,,,
그런데..
집에 가지고 와서,,,
결국 저녁내내
지훈이를 태우고 다녀야 했다..
,,
그리고,,
왜 이런 것을 또 샀냐고,, 미지한테 혼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샀다고,, 마트에서 짐 나를때,, 힘들었다고 하면서,,,
…
미지에게 빼겼다..
..
ㅠㅠ
..
남자의 로망인데…
쩝..
결론은 그렇게 날 줄 알았지요. 아이 태워주기… ^^
저런 걸 뭐라 그러더라… 무슨 차라 그러던데… 회사에서 A4지나 이벤트 경품 나를 때 후배들이 쓰더군요. 초록색…
초록색 안 사시길 잘 하셨어요. 너무 ‘꾼’ 같이 보이잖아요. ^^
전문용어로 “구루마”라고도 하지요…
초록색은 접히지가 않아서, 선택한 것입니다.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