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마음이 안좋은 일이 있었다..
이것저것,, 신경쓰이고, 짜증이 나는 상태였는데..
때마침. 뽐뿌에 올라온 HP 마이크로서버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366250903
이전에도 조립 서버를 하용하기 전에
N36이나 N40에 대한 유혹이 있기는 하였지만,
기본램 제거하고,
276,270원의 유혹은 뿌리치기 힘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며칠간의 스트레스 상황을 알고 있는
미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고 이해해 주었다..
(만세!!)
하지만,,
“자꾸,, 조금씩 바꾸지 말고,,
차라리 한번에 제대로 된 것을 지르지?” 라는
날카로운 코멘트
박스개봉은 항상 즐겁다.
메뉴얼과 드라이버시디는 고스란히,, 보관..
튼튼해 보인다.
아, 이제 제대로 된 서버이구나..
이 제품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인 4개의 하드베이
전에 낡은 부품을 모은 조립 서버가
구형 보드로 SATA하드가 2개밖에 설치가 안되는 점이 걸렸었다.
이제 여유분 2개가 생기니 마음에 평화가,,,
보드조림을 위한 스크류는 꼼꼼하게 문짝옆에 달려있다.
여유분의 나사와 함께..
ODD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
여기에..
이전 서버에서 쓰던
외장 멀티카드 리더기를 설치할까 고민하기도 헀다.
다음날 도착한
TeamGroup DDR3 PC3-12800
4기가 2개
Non-ECC의 일반 PC램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몇기가로 쓸 것인가 고민했다.
8기가가 최대인데..
윈도우나 리눅스 서버가 아닌..
Xpenology를 쓸 것이지만,
혹시나,, 동시 접속자가 늘지나 않을까, 하는 핑계로 최대치..
4기가 x2 = 82,280원
보드의 모습은 알차다..
CPU부분이 걸리기는 하는데..
뭐, 가격대 성능으로,,
그리고, 1080p 동영상 제생에 무리가 없다는 후기들..
(그런데,, 다 조립 후 지훈이의 1080p 동영상 재생시
끊기는 현상 발생!!! 허걱,,
최적화의 문제일까,,
시간날때,, 셋팅을 고민해야 겠다..)
뭐, 자주 넣다뺐다 할 일은 없지만,,
착탈식 하드…
멋있다.
이전에 조립한 서버에서 하드를 빼냈다..
아, 구질구질한 선들하고는 안녕…
파워케이블 등은 딱 맞게 되어 있어서,,
조금 까다롭니다.
특히.. 추후에 ODD부위에 쓸려고,
SATA케이블 하나를 위로 올렸는데..
간신히 맞는다.
SATA케이블이 꺽이면서,
케이블의 플라스틱이 조금 깨졌다.
그리고, 귀차니즘(?) 때문에..
이전 조립서버에서 쓰던 Xpenology가 깔린
SD를 그냥 쓰기로 한다.
멀티리더기 설치안하고,,
보드에 1개 나와있는
USB포트에 꽃으니 딱 맞는다..
역시, 모니터가 없는 관계로
TV에 연결해서,,
몇가지 확인과 셋팅 후,, 바로,,
Xpenology 인식..
(빨리, 만화영화를 틀어달라는 지훈이때문에 서둘렀다.)
지훈이 공부방에 다시 가져다 놓은 느낌..
이전에 조립 서버보다는 소음이 조금 더 커진 느낌이지만,,
1. 전기값을 조금 더 아낄 수 있겠지..
또 오른다는데..
2. 모양이 보기 좋다.
3. 벌써, 2T 2개의 하드가 다 차고 있는데..
여유를 가져도 된다.
이상, 이번 주말에 서버 교체기..
그리고,,
아무래도,,
동작 속도등은 이전의 AMD4200의 조립서버가 더 빠르다, (ㅠㅠ)
이 서버는 병원으로 가져가야 겠다..
그럼,, 병원의 시놀로지 112J는?
팔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