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락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아코디언(accordion)..

끊임없이 바람을 불어넣어서 나는 악기란다.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21036&cid=661&categoryId=2341)

얼핏..

“곡예사의 첫사랑”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악기이다.

심. 성. 락..

이 앨범을 통해서 처음 안 분이다.

앨범 속지에 따르면..

1936년생

일본 교토 출생.. 해방 이후 귀국

8살대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잘려서 클래식 연주자의 꿈을 접음..

독학..

한번도 음악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나 노래하는 듯한 연주기법으로 인기

박정희때부터 1992년 김영삼 정부 초기까지 궁정동에서 대통령의 악사

한쪽 귀는 난청

많은 영화음악 참여

50년간을 아코디언 연주가로 살아오신 분의

첫번째 데뷰 앨범

2009년 발매..

유작처럼 말씀하신 것과 달리..

이후에 몇개의 앨범을 더 내셨다.

수록곡

  • 1-1. My Mother Mermaid (영화 ‘인어공주’ 중)
  • 1-2. La Dolce Vita (드라마 ‘달콤한 인생’ 중)
  • 1-3. Elegy For Us
  • 1-4. Libertango (Feat. Richard Galliano)
  • 1-5. One Fine Spring Day (영화 ‘봄날은 간다’ 중)
  • 1-6. 자전거 (영화 ‘효자동 이발사’ 중)
  • 1-7. 꽃밭에서 (Feat. Richard Galliano)
  • 1-8. Love Affair Theme (영화 ‘Love Affair’ 중)
  • 1-9. 매화가 흐드러진 날
  • 1-10. 바람이 운다
  • 1-11. 나는 순수한가
  • 1-12. 재회

지극히 뽕짝(트로트) 스러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너무나 편안한,,

마치 미뉴엣과 같은 곡들과 연주..

다만,

3분내외의 곡들이 너무 짧게 느껴진다. 아쉽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영화음악..

영화 봄날은 간다.. 중..One Fine Spring Day




이 앨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곡

“꽃밭에서”



소장한 것만으로도 기쁘고,

듣는 즐거움도 있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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