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SOS요청…
물리치료실에서 차트보는 컴이 고장났다고 했다..
임시방편으로 백업용으로 쓰던,, 10년넘은 컴을 쓰라고 주었는데..
윈도우가 먹통이라고 다시 연락이 왔다…
음…
대학때, 알바로 컴 조립해서,, 판 이유로,,
남의 컴은 왠만해선 손 안댈려고 했는데..
…
결국, 그냥, 조립컴을 사라고 했는데..
알아서, 사서, 알아서 해달라는 주문…
뭐, 평생AS라는 부분이 걸리기는 하지만,,
취미생활이기도 하니…
다음날, 도착하는 대한민국 택배왕국..
일단은 대기업…
내가 조립안하기로 마음 먹었다..
일단.. 이런 경우,, DELL을 선호하는데..
HP 110-102KL이.
가장 저렴했다.
펜티움G2030에다,,
그래픽 내장형이지만,,
뭐, 물리치료실에서 게임할 일도 없을 것이고,,
사이즈도 작고..
사양도 간단하다..
더구나 기본램 4기가가 마음에 들고,,
외장 전원공급기로, 저전력 구현…
병원 전기값 아껴야지…
내 병원은 아니지만,,
포장을 뜯으면, 정말 심플하다…
뜯어볼려고 하니,, 나사가 별모양 나사이네..
뭐, 나의 30종 드라이버 셋트에서는 해결못할 나사는 없다.
심플하다..
노트북에 가깝다..
발열을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
이러니,, 저전력이 되겠지..
하드를 세워 놓았네..
하드 확장성은 떨어지겠다..
먼 훗날, 이것도 SSD로 바꾸어 주지 않을까?
쿨러마스터,, 합리적 가격에서 괜찮다..
램은 추가 소켓이 있다..
뭐, 4기가면 충분하겠지만..
최근의 컴 CMOS는 도체 적응이 안된다.
그래도, 자꾸,, 익숙해져야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으려면..
기본적으로 우분투가 깔려 있다..
우분투도 배워볼까?
UEFI도 해볼까?
하다가,,
결국에는 내 컴도 아닌데..
윈도우7 32비트로 테스트 해 보았다.
간단하게, 윈도우 내장 테스트..
그럭저럭 무난하다..
역시 그래픽이 문제인데..
현재.. 사람들 나누어주고,,
남는 그래픽 카드가 없다.
드라이버는 윈도우 8.1에 최적화 되어있다.
특히,, 사운드 카드 드라이버가 문제..
윈도우7 64비트로 깔아보았다.
쩝.. ,,쪼금씩,, 점수가 올라갔다.
여기에 OCS프로그램이 깔릴 것인데..
뭐,, 설마 64비트가 설치 안되는 OCS 회사는 아니겠지. 설마,,
…..
다시 곱게 포장해 놓는다..
배송은,, 주문자가… 직접 가져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