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 1

7월 24일

미지와 진도를 다녀왔다.

 

비틀맵을 들고서,,

진도를 쭉 훝어보기 한 것이다.

 

진도는 목포까지 40분거리..

위에 보이는 진도대교를 통해서
이제는 육지가 된 섬
 
진도대교가 지나는 물길이
“칼의 노래”에 나오는 울돌목이다.
물소리가 울음소리 같다고 울돌목이고
여기서 명랑(울돌목)대첩이 있었다.
 
이 사진은 진도대교를 바로 지나서
녹진전망대라는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햇볕이 무지 뜨거워서
미지는 내내 양산을 쓰고 다녔다.

녹진전망대는 진도대교와 주위의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나도 한 컷.
 

전망대 앞마당의
 멋있는 소나무 아래서 한 컷

전망대 한 켠에 지압용 자갈이 깔려 있어서,,
그 위에서 한 컷
 
 
…………………………………..

다음에 들린 곳이
운림산방
 
남도의 화맥을 잇고 있는
소치(小痴), 미산(米山), 남농(南農), 임전(林田)이
그림을 그리고 살던 곳인가 보다.
 
참 풍요롭게 산 예인들인 듯 싶다.
 
산아래 한옥의 풍치가 맛갈스럽다.
 

소치기념관 앞에서 신경써서 잡은 구도
 

기념관안에 조성된 대나무숲
 

나도 개죽이 흉내를 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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