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치 맥북레티나 구입. 그리고 딸려온 식구들..

몇달전에 맥북에어를 판 이후에..

노트북 없이 살아왔다.

거의 핸드폰이나 아이패드로 눈팅이 전부인 나에게

노트북의 효용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였다.

물론, 병원에 윈도우 노트북도 있고, (거의 안쓰지만,)

맥미니도 있으니,,

굳이 노트북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에서 였다..

그런데.. 

몇달을 보내고,,

다시 내 책상에는,, ㅜㅜ

나름,, 현재 진료실에서 사용하는 

2011년형 맥미니가 너무 느려졌다는 

핑계아닌 핑계였다..

이번에는 이 맥미니를 대체하기 위해서,,

(아, 이 맥미니에 내가 들인 공인 참 많았는데…)

일단은 전송을 한다..

당장, 의사랑등의 OCS프로그램을 써야만

진료도 보고, 처방전도 나가니깐,,

그런데,,

역시나,,

줄줄이 따라오는 악세사리들…

맥북을 사기전에는 그 한달을 

13인치냐, 15인치냐,,

CTO냐,, 고민을 했었는데..

가격검색도 엄청하고,

쿠폰신공 발휘하고, (M포인트 50%로 구입!!)

그런데, 이상하게

비교적 고가인 애플의 액세서리들은 바로 지르게 된다.

우선, 아이글레이즈 맥북 커버

이전의 맥북에어를 전투용으로 험하게 다룬 기억때문에..

큰 맘먹고 질렀다.

사실, 플라스틱 조각 2개인데..

왜 이리 비싸냐?

다른 비슷한 제품도 많지만,

커버를 씌웠을때,

맥북의 외형을 건들지 않는 다는 장점이..

이렇게, 소켓은 오픈된 형태여서,

억지로 잘 맞출 필요는 없다.

그리고,, 

함께 구입한 썬더볼트 투 불선 어댑터

이 외장하드 때문이다.

실시간으로 NAS에 백업을 하지만,

기본적으로 용량을 차지하는 그림, 동영상이 많은

의료용 자료가 이 iStor라는 외장하드에 넣는데..

이 것이 IEEE1394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데,,

이것저것 마구 꽃다 보니..

책상이 산만함의 극치이다..

주말마다,, 노트북을 집에 가져가는데,

일주일마다이지만,,

선을 꽃고 빼고 하는 일이 귀찮다고,,

스스로 마음에 우긴다..

그래서,,

Thunderbolt Express Dock2라고 신형이 나왔지만,,

이런, 독에 30만원에 가까운 돈을 투자하기는 싫다..

그래서,, 배송료포함 약,, 18만원..

비싸다. 역시. 애플의 주변기기는..

결국에는 썬더볼트 투 파이어와이어는 괜히 샀네? 쩝..

단순한데..

왜 이렇게 비싸냐 너는?

직구제품이어서 110V이지만,,

변압기가, 220도 된다고 되어 있어서,,

하지만,, 썬더볼트 케이블은 따로 구매해야 한다.. 쩝…

SDD로 퓨전드라이브하고, 램 업글한,,

맥미니는 팔기가 너무 아까워,,

오디오 소스로 삼기로 하고,,

이렇게 다시..

맥북레티나로 생활,,,

아이맥2대,, 맥미니, 맥북레티나,

아이패드, 아이패드미니, 아이폰 5

..

애플에서 고객감사 열쇠고리라도 보내주어야 하지 않나?

이글을 포스팅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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