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드레싱이 있었는데, (환자의 사정으로 토요일 수술,, ㅜㅜ)
일요일 점심은 가족식사라는 전통(?)도 있어서..
오랜만에 루카스가 병원에 왔다.
드레싱 끝내고,
오랜만에 병원에 온 김에 루카스가 병원의 인바디,, 체성분 분석기를 돌려 보았다.
음.. 아주 훌륭하다.
일단 체중, 근육량, 지방의 곡선이 D커브에 가깝다.
사실, 나도 헬스매니아들과 같은 지나친 근육형의 너무 심한 D 커브는 싫다.
이상적인 약한 D커브
BMI는 22..
너무 저체중도 아니고,
그런데, 지방량이 13.2% 거의 이상적이다.
12%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복부비만비는 0.78,,
정상보다 약간 낮은 것이 좋다.
좋은 몸매를 나타낸다.
기초대사량은 1636,, 1700~1800대였으면 더 좋았을 것인데.
하체운동이 부족한 것 같다.
아들이지만,,
아주 훌륭하다.
반면에.. 나도 오랜만에 측정해 보았다.
뭐, 할말이 없다..
ㅜㅜ
그나마, 타고난 체형이 있어서,,
전혀 운동을 안하는데 비해서, 근육량은 많은 편이다.
운동을 하기는 해야 하는데..
워낙 운동을 싫어하는 성격이니..
사실, 식사와 운동은 타고난 성향을 이겨내야 한다.
쩝..
물론, 나도 루카스의 나이때인 20대때는 60~65kg 이었다.
아무도 안 믿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