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유명하다는 집. 탐방..
자주가는 추어탕집 바로 위에 있다.
잠깐 줄서서 기다렸다.
맛집탐방을 즐기는 아들..
심플한 김치..
저렴한 가격..
대부분이 아차산길로 올라가는 등산객들..
그 통로에 위치하고 있다.
벽에 쓰여진 글..
마음에 거리낌이 없고,
달게먹고 편안히 잠자고
책상위에 좋은 책이 있으며,
몸이 깨끗하고 건강하면
이것이 상계진인이다.
좋은 말이다.
파전도 시켜보았다..
파전은 평범..
민속국시라는데..
맛은 평범하다.
아주 띄어난 맛은 아니지만,
그냥,,
이 가격에 산길을 올라가는 등산객들이
요기하고 올라가기에 적당한
평균이상의 맛과
적당한 가격
수제비도 먹고..
저렴한 가격에
젊은 사장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아들과의 대화..
당시에 무슨 대화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무언가 불만을 가지다가..
화해한 듯한 표정..
그리고, 열심히. 둘이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