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가 찍은 사진 중 내 마음에 제일 드는 사진이다.
보리밭이 암보리밭, 숫보리밭이 있더군..
미지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사진이다.
처음,, 사진을 찍고는 “오빠.. 왜 이렇게 하얗게 나와~~”해서
“M”을 “P”로 돌려주었다.
출사다녀온 후 “재미있는 사진 길라잡이”책을 열심히 읽고 있다.
이건 내가 또 빌려서 찍은 사진이다.
영화 “연애사진”처럼,,
미지가 나보다 더 감각이 있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미지는 광각을 제일 재미있어 하였다.
전봇대가 휘는 것이 신기하다고,,,
사실,, 나또한 광각을 느껴보기 위해서
17-40 렌즈에 맞추어서 1:1화각의 필카를 구입한 것이지…
동일한 위치에서
서로 바꾸어 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음.. 미지가 찍은게 더 낳군.. 쩝…
막걸리를 걸친 후,
경치가 아주 좋은 곳을 회원들과 함께 찾아서 찍은 사진이다.
허리의 통증이 너무 심해져서 힘들어졌다.
허리위로 Crop했는데, 허리가 심하게 휘어지기 시작한 것이 보인다.
모임회장인 “Mooo”님이 찍어 준 우리 부부 사진이다.
정작 300D 클럽에서 Mooo님은 1D를 사용한다.
처음 구경하였을때는 뽐뿌을 느꼈으나.
EOS3를 구입한 후 사라졌다.
다른 회원들은 해수욕장으로 이동하였으나.
나의 허리통증 때문에
우리는 먼저 돌아와야 했고,, 참 아쉽다.
끝으로,, 다시한번
이번 출사의 주제인 보리이다.
바람에 휘날리는 보리의 느낌…
며칠전
“글라디에이터”의 DVD를 구입했다.
레퍼런스급인 초반 전투 장면을 보려는데,,
이 영화의 첫 장면이 막시무스가 보리머리를 손으로 흩고 지나가면서, 느끼는 장면이었다.
이전에는 몰랐는데,,
지금은 그 느낌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