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에
한국얀센에서 타이레놀 160만병을 회수한다는 기사가 났다.
아울러, 최근에는 인테넷에서 일명 “라면상무”라는 이야기가 회자되었다.
그리고,
그전에는 현 정부에서
계속되는 장관급 인사들의 도덕성 문제로 낙마…
이 3개의 기사는 모두
도덕성이나 윤리라는 문제로 연관되어 있다.
0.2%가량의 불량률에 전체 회수를 해야 하는 기업과
소비재 상품이 없기에, 주로 기업이미지 광고에 애써온 포스코가
한 신임 상무의 만행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받게 되는 이야기..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을 정책 입안, 결정, 집행자의 위치에 올려놓는
이상한 현 정권…
…
최근에
“정의란 무었인가”가 화두가 되었던 것처럼,
현대 사회에서도 도덕과 윤리라는 것이
강조될 수 밖에는 없다.
그러한 것이 없으면,,
정말, 곤충만도 못한 인간사회가 되기 때문에..
참고1)
라면 상무의 경우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이런 사람을 의외로 많이 보게 된다.
소시오패스(Sociopath)= 반사회적인격장애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는 무책임한 행동 양식을 반복적, 지속적으로 보인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반복적인 범법행위에 참여하거나 연루되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관심이나 걱정이 전혀 없으며, 사기를 일삼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며 사회적, 가정적으로 맡은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실, 정직, 신뢰와는 거리가 멀다고 한다. 반사회적인 사람들 중 일부는 달변의 매력을 갖추어 다른 사람을 매혹시키고 착취하기도 하며, 대개의 경우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 관심이 없지만, 타인의 고통에서 즐거움을 얻는 가학적인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미국정신의학회의 진단기준 (DSM-IV-TR).
1)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고 침해하는 행태를 전반적, 지속적으로 보이며, 이러한 특징은 15세 이후에 시작된다. 다음 중 세 가지 이상의 항목으로 나타난다.
– 반복적인 범법행위로 체포되는 등, 법률적 사회규범을 따르지 않는다.
– 거짓말을 반복하거나 가명을 사용하거나, 자신의 이익이나 쾌락을 위해 다른 사람을 속이는 사기성이 있다.
– 충동적이거나,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행동한다.
– 쉽게 흥분하고 공격적이어서 신체적인 싸움이나 타인을 공격하는 일이 반복된다.
– 자신이나 타인의 안전을 무모하게 무시한다.
– 시종일관 무책임하다. 예컨대 일정한 직업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하거나 당연히 해야 할 재정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다.
–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거나 학대하는 것, 또는 다른 사람의 물건을 훔치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느끼거나 합리화하는 등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2) 진단 당시 최소한 만 18세 이상이어야 함
3) 만 15세 이전에 미국정신의학회의 진단기준에 따른 행실장애(품행장애)가 있었다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4) 반사회적 행동이 정신분열병이나 조증 삽화 중에 일어난 것이 아니어야 한다.
“국가가 이 사람들의 도덕성 검증에 공을 들여야 하는 이유는 결국 이 사람들에 국가를 운영하게 놔두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형태를 넘어서서 사회질서 교란의 주범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는 이런 사람도 불법과 탈법으로 자신의 이득을 챙기고도 그렇게 떵떵거리며 잘살고 있는데 일개 시민인 내가 불법과 탈법을 저지르는 것이 무슨 잘못인가 하고 반문해가며 이런 사람들을 자신들의 불법과 탈법을 정당화시키는 부정적 역할 모형으로 이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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