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 그네

시작은 TV 드라마 때문이었다.
“내 이름은 삼순이”
최근에 프란체스카에 이어서
미지가 열광하는 드라마이다.
여기서
삼순이의 아버지가 삼순이에게
그네를 만들어 주는 회상장면이 나온다.
“오빠,, 나도 저런 것 가지고 싶어~~”
음…
결혼 2주년을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다.

나무판을 병원 목공실에서 얻고,
줄을 사서,,
단순한 구조로 제작한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마땅히 매달 나무가 없다는 점이었다.
어쩔 수 없이
줄의 길이가 틀려서
좀 돌아가는 느낌이 난다.

미지는 대 만족…
다행히..
이렇게 결혼 2주년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드라마처럼
푯말도 만들어서 붙여 주었다.

미지야~
축하해.. 우리의 만남,,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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