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체질검사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초등학교 체질검사가 있었다.
올해는 목포의 20여개의 초등학교,, 허걱,,
물론
귀여운 아이들을 봐준다는 점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을 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선생님 말조차도 듣지않는 학생들을 보면..
끔찍하다,,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부모밑에서
역시, 개인적으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비쳐질때가 많다.
휴우~~
나의 2세에 대한 교육이 벌써 걱정이다.

그러다가도,,
이런 귀여운 모습들을 보면.. 힘이나고,,

또,
나도 아기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다들 나와 비슷한 생각들일까?
새로오신윤성훈 선생님


역시 새로오신 최성호 선생님
엄청난 애주가 이다..

여전히
함께 목포에서 생활를 하는
윤장욱 선생님
두 딸의 아빠이기에 아이들을 보는 모습이 각별하다.
….
사실, 다들 아프면 병원에 가는 시대에서
이런 체질검사라는 것은
구태의연한 없어져야 할 제도이지만,,,
그래도
올해도 한 서너명의 심잡음을 찾아서
정밀검사를 의뢰하였다.
하지만,,
그동안 몰랐던 심장병을 알려줘서
고맙다는 부모도 있었고.
이미, 알고 있는데,,
그깐 일로 학교에서 전화하냐고
짜증내는 부모도 있었고,
우리아이가 무슨 병이 있냐고,,
심장병이 아니면 어쩔꺼냐고
책임질 수 있냐고
항의하는 부모도 있었다.
휴우~~
내년에는 하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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