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 수술…
하면 할수록 어려운 수술이다..
수술자체는 이제는 어느정도 표준화되었지만,
개인적인 차이가 참 심하다..
회복과정이 너무나 다양하다.
대부분은 별문제없이,,
깨끗하게 창상이 아물지만,
간혹,,
심한 경우에는 피부괴사,
약하게는 뭉침현상(Biobond), 겨드랑이막증후군(Axillary Web Syndrome), 색소침착 등이 나타나고,,
3% 정도에서는 수술후에 남아있는 진피내 아포크린샘에 의한 재발(?)을 호소한다.
너무 쎼게 하면,, 부작용이 심하고,,
그렇다고 살살하면,, 합병증 관리가 길어지고, 어렵고..
하면 할수록 어렵게 느껴지는 수술이다..
이전에 대학에서 하던,,
피판절제술로 입원시키고 하던 방식이 차라리 마음이 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마저 드는,
수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