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교병원에서, 외래교수 임명장이 등기로 왔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몇달 전에 전화연락을 받고 서류들을 보내고 잊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먼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챙겨주는 의국동문들이 고맙다.

그런데,,
문득 씁쓸한 생각이 들어서, 끄적거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