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 신사설렁탕

병원이 있는 신사동에는 마땅한 설렁탕이나 곰탕, 갈비탕집이 없다.

예전에는

을지병원4거리에 큰집 설렁탕이 괜찮았는데,,

이제는 없어지고,

대게집이 생겼다, 없어지고,

지금은 고깃집…

 

사실, 그 자리는 지나가는 자리인지라

택시기사들이 빨리 먹고 갈 수 있는 설렁탕이 딱인데..

 

일요일 점심..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설렁탕을 먹고 싶을때,

좀 멀지만, 신사설렁탕으로

영동설렁탕이 있지만, 더 멀어서..

 

예전에는 개미집이라고 이 동네에서 밤새 놀던 사람들이

2차 혹은 해장국 먹던 곳이었다.

 

반찬은 심플하다..

그런데, 설렁탕집에서 김치를 항아리로 내놓지 않는 것은 좀 섭섭하다.

 

설렁탕집의 맛은 반의 김치라는 말도 있는데..

 

설렁타은 심플하다.

국물은 그래도 분유탄 맛은 아니다.

 

만두도 같이 먹는데..

중상정도..

 

이렇게 국물에 밥말아 먹는 설렁탕이

일요일 점심 한끼로는 최고이다.

 

30분동안은 발렛 아저씨가 주차비를 받지 않는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