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이가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놀고,,
나는 오후에 수술로
허기진 날..
오늘도 역시.. 지훈이는 꼬기가 먹고 싶단다.
고민고민하다가,,
벽제갈비를 갈까..
오리고기를 먹으러 갈까..
제작년에 오픈하고 한 번 낮에 가본 집에 가기로 했다.
집하고 가깝고,
지훈이 친구 엄마가 항상 좋아한다는 집..
이전에는 다른 집이었었는데.. 생각이 안난다.
제법 근사하게 꾸민 인테리어..
메뉴를 보면,,
양념갈비를 먹고자 했으나,,
미국산이어서 미지는 싫단다..
돼지 갈비로 선택..
이제는 돼지가 맛있단다..
미지가 이제 고기맛을 아는구나..
반찬은 맛깔스럽게 나온다.
익힌 고구마도 괜찮고..
특히, 잡채를 2번 먹은 미지..
가격대 맛은 괜찮다.
전통 한옥을 개조한 집에서,,
서빙보는 이모들이..
다,, 이런 장금이 옷을 입고 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육질도 괜찮다..
전에 낮에 갈비탕만 먹었을때는
별로였는데..
이 집도 앞으로
지훈이의 “꼬기”를 위해
선택되어질 것 같다.
발레비는 1000원
차들을 보니..
제법 이 동네 가족식사 장소로 자리 잡은 것 같다..
역시. 입소문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