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일요일,,
지훈엄마가 한참,, 카톡을 주고 받더니,,
지훈이 책을 사러 출동해야 겠다고 했다..
저렴한 가격에 책이 나왔는데,,
금방 나가니깐,,
지금 사러가야 겠다고,,
뭐,, 끌려 나갔다..
그것도,,, 목동까지..
지도검색에도 안나오지만,,
2층에 무용학원이 나오네..
양천구 목동 234-5
식사하고 있는 아저씨가,,
한참 있다가 나왔다,,,
전형적인 중고책방,,,
먼지가 쌓여있는 책들,,,
내가 이전에 한참, 즐기던 중고책방이 생각났다..
종목만 아동도서일뿐…
거의 1시간이 넘게,,
지훈엄마와 주인아저씨가
여러 책이야기를 나누고,, 거래를 한다..
그동안,,
지훈이는 독서 삼매경..
그동안,,
나는,, 드물게,, 잘못 끼어져 있는,,
성인도서를 찾아냈다..
그리고, 희귀한 영문원작 아동도서 골라내서,,
미지에게 칭찬받고,,
…
차에 한가득,, 실린 책들…
이 집이 왜 엄마들한테.. 유명한지 알겠다..
주인아저씨가, 마음이 좋다..
애들의 책에 대해서,, 잘알고, 솔직하다..
직접 방문하니,,
내가 고른 책들 뿐만, 아니라,,
여러,, 책들을 마구마구,,
가져가라고 챙겨주신다..
구입한 책이 반,,
그냥, 받은 책이 반,,,
재미있는 저녁
아동도서 할인매장 방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