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냉장고가 망가져서,, 불쾌한 AS경험

병원로비에서 쓰던 

음료수 냉장고가 고장났다.

5년을 썼는데,,

AS 전화하니,

컴프레서 교체시에는 25만원까지 들수도 있다고 했다.

고민..

2009년 병원 오픈시 구입

그당시에도 에누리에서 한참 둘러보고 구입했던 것 같았는데..

 57만원대..

한국와이오티에 AS를 불렀다..

그런데..

딸랑딸랑,, 드라이버 하나 들고 온 AS 기사..

밑에 열어보더니,,

열판을 갈아야 겠다고,,

13만원이고,, 5일 걸린단다..

그럼..

컴프레서는 안갈아도 되겠냐고 물으니?

가져가서, 그것도 갈 수가 있을지 모르겠다..

그럼,,

33만원..

이런…

충분히, 증상을 설명했으나..

처음부터, 고칠 생각보다는

가져갈 생각을 하고 왔네..

병원에 들어오자 마자..

허락도 안받고,

병원의 사탕부터 먹는 ..

예의없는 기사..

그 돈이면,,

새로 사는 것이 낳겠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했더니..

출장비 3만3천원을 달라고 한다.

헉!!

달랑 드라이버로 들고와서,

대충 훝어보고,,

가져간다고 하고는,,

3만3천원이라니..

헐…

다시 에누리에서 검색..

아직도 근근히 살아가는

대우일렉의 제품으로 선택..

물론,,

3면이 유리가 아니어서,,

인테리어적인 요소는 

이전에 비해서 떨어진다..

하지만,,,

주문 다음날.. 설치하러 온 기사는

친절하고,, 깔끔하고,,

(냉장고 내용물을 다 옮겨주고,,

병크기에 맞추어 셋팅해주고..)

짜증나는 이전의 쇼케이스 냉장고를 수거해 가주셨다.

그리고, 토요일같은 날은 꺼놓아야 하냐고 물으니..

1년 365일 켜놓지 않으면,

그게 냉장고냐고 하시네..

크크..

우리 병원이야..

기본 인테리어가 바쳐주니.. 흐흐…

불쾌한 AS기사가 다른 제품도 있다고

던져준 브로셔,,

다시, 그 회사 제품을 구매하겠냐?

덕분에..

후관리가 왜 중요한가..

제품 판매만이 마케팅이 아니다..

사후관리가 더 중요한 마케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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