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개미마을을 알기전에..
4월의 첫번째 집이..
너무 좁다고 느끼고,,
늦은 배송으로 악명높은 알리익스프레스에
새로운 젤리형 개미집 주문
역시나 배송은 한달 가까이 걸렸다.
2개의 젤리집을 합치고,
병원의 석션용 튜브를 잘라서 연결
특히나,
네이버 개미마을의 리플의 지적대로
기다란 통로가 숙소가 되어버리는 문제를 해결해야만 헀다.
짧게 변한 모습..
그리고, 1차로 구입한 젤리통에서는
개미들이 며칠을 기다려도 전혀 굴을 파지 않았다.
먹탐장은 잘 활요하는 개미들..
과자을 넣어주었으나,
전혀 관심이 없었다.
2개의 젤리중에서 핑크색 젤리만 굴작업
바닥을 U자형으로 돌아가는 개미굴..
열심히. 며칠간 굴을 팠는데,,,
다시 제자리라는 것을 알고는 얼마나 우울했을까,, ㅜㅜ
그리고,,
키우는 개미 중에서, 특이한 녀석하나.
뒷다리를 물고 있는 동료인지, 적인지, 모르는 시체를 달고 다닌다.
우리도 누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짐”을 달고서 살아 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