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앞두고, 메모장을 정리하다 보니,,
이전에 지훈이와 물로켓 대회 나가면서,,
노하우를 나름 정리한 것이 나왔다..
그냥, 지우기에는 아깝고,, 해서,,
블로그에 남겨 놓는다..
그래도,
나름,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받았었는데.. 흐흐
준비물 : 가위 칼 날 스카치테이프 자 돗자리 네임펜 병뚜껑
1) 헤드의 꼭지부분에 작은 구멍을 막는다
상부의 검정색 고무 헤드에 보면 작은 구멍이 나있다.
내 생각이지만, 로켓이 올라가면서 이 구멍을 통해서 와류가 형성되고,
그래서, 로켓이 흔들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검정테이프를 1cm정도로 작게 잘라서 막는다.
2) 헤드 2바퀴 감는다
– 살살 한바퀴 : 균형
– 쎄게 한바퀴
헤드 부분을 검정테이프로 감을때, 2바퀴 정도가 무게 균형에 적당하다.
단, 처음은 균형을 위해서 살살,, 두번째는 공기흐름에 저항이 없도록 쎄게
3) 낙하산통도 2바퀴
4) 하단 5바퀴
– 하단은 테이프 자체가 무게가 있으니,, 확실하게 좀더 많이 감는다.
5) 날개위 2바퀴
날개 표면을 쎄빠로 갈아서, 공기의 저항의 줄이는 것도 방법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날개위도 검정테이프로 2바퀴정도 감아서,,
특히, 본체는 말아서, 조립하는 형식인데.
이 조립된 경계선이 뜨는 경우가 있다.
이 부분도 와류발생을 의심하게 한다.
편법으로 스카치테이프로 이 빈틈을 살짝 막는 것도 요령일 수는 있는데..
대회 규정에서 어떻게 될지?
6) 날개는 확실히 접는다.
날개는 플라스틱이어서, 3개의 날개가 120도 간격으로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한데,,
날개 조립부를 접을 때,, 플라스틱이 딱 90도로 잘 접어야 한다.
필요하면, 접히는 반대쪽에 커터칼의 반대쪽으로 살짝 금을 내어서라도 90도로 잘 접는다.
학교 예선 작업
그리고 대전 국립과학관에서의 본선..
발사전 화이팅
그리고, 뜻하지 않은
제19회 전국대회에서 금상..
아들에게는 좋은 추억,,,
아빠에게는 고생..
PS>
진정한 물로켓은. 이 정도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