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를 보았을때,,
이야. 정말 막장이구나,,
미국 드라마는 이렇게도 표현이 자유롭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푹,, 빠진 아마존프라임에서
“프리처(preache)”를 보고는
아호스를 뛰어넘는 표현의 자유를 보았습니다.
프리처 말 그대로,,
목사가 주인공인데..
한국 방송에서는 절대 방영되기 힘든
기독교에 대한 희화가 극한까지 간 드라마입니다.
스토리가 전개 되면서,,
천사와 악마, 히틀러, 지옥,
부두교..
신(god)를 찾는 여정
예수와 그 자손..
결국에는 신과의 한판 승부..
사실, 주인공과 여주인공 보다도
그리고 제시라는 뱀파이어에도 애정(?)이 느껴졌으나,,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살인자들의 성자…
더이상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 수 있으니. 생략..
다만, 기독교인들은 보기에 매우 불편할 내용이 가득합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국가 종교가 기독교이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까지 기독교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국가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4개의 시즌 중에 지루한 에피소드도 있지만,,
몇몇 에피소드는 정말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