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에서 초저가의 미니 PC-FI 사용기가 많이 올라왔다.
이에 편승해서 호기심으로 구입해 본 제품들
Aiyima A07 max 미니 파워 앰프와 미니 진공관 프리앰프 조합
이전에도 중국산 미니앰프를 몇개 돌려보았는데,
다들, 괜찮았다.
이 Aiuyima A07이라는 제품도 괜찮다.
힘도 좋고,
모노모노로도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약간 둔한 소리..
파워는 특별히 36V 어뎁터를 구해서 연결했다.
무언가 아쉬워서
역시 겨우 2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부담없이 구입한
Aiyima 진공관 미니 프리 앰프
정말 작고 귀엽다.
그런데, 너무 가벼워서, 뒤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그 무게로 뒤집어진다.
양면테이프로 바닥에 붙여야 한다.
이 프리앰프를 쓰니, 소리는 약간 더 부드러워 지는데,
섬세함은 여전히 없다.
스피커로 뭘 쓸까 하다가
병원 창고에 있던 이 스피커가 생각났다.
예전 소니 뮤직박스에서 남아 있던 스피커
6옴으로 힘도 괜찮다.
PC-FI로 딱 적당하다.
덕분에
알리에서 짧은 RCA 케이블, Aux용 스트레오 케이블 등도 구입해서
PC-FI로 좀 써보았는데..
기존의 다른 것들과 차별점도 모르겠고,
워낙 내가 돌리는 오디오 시스템이 많고..
결정적으로 안그래도 여기저기 전원코드가 많은데,
이 시스템이 프리, 파워 2개의 전원을 써야하고,
선들도 많아지고 해서..
장터로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