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길에 손윗 동서..
ㅂㄱㄴ 찍는다고..
학교 친한 후배..
ㅂㄱㄴ찍으라고 전화왔습니다..
상황 안좋아 질 것 아는데..
변화는 싫다고..
오년간 속아놓고도 그러냐고 하는데..
둘다 40대.. 전문직..
부끄럽더군요..
처자식있는 사람하네..
욕할 수도 없고..
한참. 통화했는데..
나의 능력인가도 싶고..
화도 화가 나서..
그냥 ㅂㄱㄴ가 되어서..
어찌되나 보자..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두사람의 공통점은
남 탓을 잘하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