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홍보를 권유하는 이메일을 사업자 이메일로 종종 받습니다.
뭐, 언론, 방송 매체라는 것이 수입이라는 것이
판매부수가 아니라 광고에 의존한게 된 것은 오래 되었습니다.
홍보성 기사를 돈 받고, 내보내는 것이
사실상 다 알면서도 묵인(?)하는 것이 되어 버린 것이지요.
방송, 특히나 케이블TV등에서 간접광고나
렛미인같은 홍보방송을 출연하기 위해서는
고액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공공연한 사실인 것이고..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바이럴 마케팅을 위한 블로그, 카폐 등의 작업의 일종으로
언론기사라는 것이 마케팅의 도구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방금전에 이메일로 받은 것처럼
이런 홍보성 기사 송출을 이른바, 홍보대행(브로커)에 의해서 사고 파는 것이 되어 버린 것이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만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론인이라는 자긍심은 잃어버리고,
오로지
보내준 표에 나오는 가격순위가
자신들의 순위를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씁쓸한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