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온라인 사이트에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64221_36170.html
이 뉴스가 올라왔다.
가끔 성전환 수술의 일부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수술받고자 하는 외국인과 내국인들이 얼마나 어려움 속에서
수술을 결정했는지를 옆에서나마 들여다 보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기사를 옮긴 사람도..
물음표를 적는 것 까지는 이해가 간다.
일반인들은 알기 어려운 세계(?)이니깐.
그런데,
위와 같은 게시물에 대한 리플에 조금 화가 났다.
다수의 성소수자를 자칫 변태들과 동일 선상으로 놓을 수 있는 글..
그래서,
오랜만에 답글을 달았다.
‘호르몬치료의 과정은 큰 결심이 필요하고, 신체의 변화에 따른 부작용도 많습니다.
그러한 치료를 계속 받는 분들은 이미 정신적으로나 호르몬상으로는 이미, 반대의 성을 가진 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기를 제거하거나 바꾸는 수술은 더욱 부작용이나 불편함이 많으며,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분들에 대해서, 관음병 정도로 농담을 하는 것은 좀, 불편하네요.
DNA만으로 인간의 성을 구분짓는 것은 사상의학이나 MBTI만으로 인간을 규정짓는 것만큼이나 위험합니다.,
그리고, 다시 바쁜 일상을 보내다
그 커뮤니티에 들어갔더니..
내 글에 대한 리플라이
게시물에 대해서
공부를 해가면서, 답변을 일일이 달고 계신다.
뭐,
이렇게라도 성소수자들에 대한 이해를 조금이라도 알게 된다면,
뭐.. 그것도 나쁘지 않다.
https://damoang.net/free/561683?#c_56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