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나오게 되서,
겸사겸사 출근길 풍경을 찍어보았습니다.
매일아침 보는 지하철 풍경이예요.
역사안에 빼곡히 들어찬 성형외과들의 광고를 보고있다보면…
역시 대한민국 성형1번지 압구정동;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죠.
4번출구 바로앞에는 더바디샵이 있습니다.
이 근처에 여러 매장이 생겼다, 없어졌다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이 바디샵이 오랜 가네요..
뒤를 돌아보면 이렇게 홈스테드커피집이 보입니다.
요즘 커피집 참 많은데…여기 커피도 괜찮다 하던데…
저는 항상 출근 후에 저희 에비타에서 직접 커피머신으로 만든 커피를 마시기 때문에..
이곳은 들러본적이 없네요.
언제 한번 마셔보러 가야겠어요.
직선으로 길따라 쭉쭉~ 내려가면 됩니당…성형외과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기 앞에 가는분들도 저처럼 병원에 근무하시는 분들일 것 같습니다.
얼마전,
직원모두가 식사하러 내려가는 길..
“원장님~”하고 우리 직원이 부르는데..
한 5명이 뒤돌아 보았다는,, 얘기..
같은방향으로 계속~ 가는중…
겨울이라 해도 짧아지고 많이 추워졌어요.
아침 9시인데도 쌀쌀합니다.
건너편에 CGV가 보입니다~ㅎ
가끔 휴진일인 수요일 오전에 애용하는곳.
늑대소년 아직 안봤는데……어떤 내용일까?..
길따라 더~더 내려가다보면 스타벅스커피가 보여요.
스타벅스는 역시 단커피가 최고…최근엔 솔티였나? 소금을 넣은 핫초코라는게 나왔던데,
첨엔 이건 무슨 발상인가 했더니 생각외로 맛있었어요!
적당량의 소금은 단맛을 더 달게 느끼게 해준다는거~ㅋㅋㅋ
물론…자주먹으면 살쪄요…………..
그옆에, 할머니국수와 씨유가 있습니당…
최근에 패밀리마트가 전부 씨유로 바꼈더라구요.
보다보니까 점점 익숙해지는 씨유…포도씨유…아이씨유?………..
길따라…쭉쭉…
사진으로 찍으니까 굉장히 멀어보이네요.
사실은 한 10분~15분정도인데…ㅋ 오늘은 사진찍느라 좀 더 걸린듯…
이쪽에도 성형외과, 저쪽에도 성형외과…
하지만,,,
“비교할 병원은 있어도, 경쟁할 병원은 없다!!”
흐흐흐..
더 가다보면 국민은행이 나옵니다~!
저의 20년지가 주거래은행은 하나은행..
가까운 곳으로 옮길까도 생각했지만,,
구관이 명관인 것 같더군요..
조금 더 가면 카페베네가 나와요!
가까워서, 가끔 이용하기도 합니다. ㅋㅋㅋ 아침인데도 사람이 좀 있더라구요.
맛은…무난무난해요~ㅎㅎ 배고플때 허니브레드에 음료 곁들여서 먹으면 딱 좋아요.
그리고 도착했습니다~!!! 나의 사랑 에비타 ㅋ
살짝 안쪽으로 들어와있는 하얀색 건물이랍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인포가 보입니다.
지난번 일본잡지 vivi에 소개가 실리고 나서 일본인 환자분들도 부쩍 늘어나셔서,
카타카나로도 추가해서 넣었어요.
5층이니까 엘리베이터를 타고오시면 됩니다!
먼저 타신 손님은 초상권 보호를 위해 살짝 가려주는 센스!
드디어, 병원 입구입니다!
체형성형 (지방흡입),다한증,액취증클리닉,
여유증 수술, 가슴성형,,,.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수요일은 오전 휴진. 월/금은 야간진료!
이렇게(?) 압구정역에서 저희 에비타클리닉까지 오시는 길을
저의 출근길과 함께 정리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