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주가 넘어서,,
드디어 아이폰5를 받았다.
우선, 현대 퍼플카드 욕부터 써야겠다.
3년전부터,
현대 퍼플카드의 KT 아이폰 바우처를 통해서,
무료(?)로 아이폰을 받아왔다.
아이폰3gs -> 아이폰4 -> 아이폰 4s -> 아이폰5
아는 사람은 다 알다시피,
퍼플카드의 메리트는 점점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맨 처음, KT의 VIP담당자가 직접 가져준다는 것은
예전에 끝났고,
망내 무제한 2회선도 본인 회선으로 축소되고,
별지급도 없어지고,,
신청하고, KT로 넘어가는데 일주일.
KT에서 다시 10일..
퍼플 VIP데스크, KT VVIP데스크는 항상 통화중..
단지,, 약정할인 0원이라는 (16기가)이라는
이유로
이 괄시를 참고,, 기다렸다.
17만원 대란에 구입했던,, 갤3..
써보니,,
안드로이드의 매력에 빠져 들었었다.
괜찮다..
과연, 4개월의 외도를 끝내고
아이폰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나를 고민했었다.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도
Dropbox로 충분히 커버가 되었다.
하드웨어의 애플시리즈..
소프트웨어의 구글시리즈..
사이에서 고민이 많았지만,
망할놈의 퍼플카드의 혜택을 최대한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아이폰 바우처를 써야 하기에..
덕분에,,
일주일전부터,,
내 갤3는 장모님 핸드폰용으로 셋팅을 해놓고
대기하고 있었다.
아,,
그런데..
결정적으로
갤3의 편한가계부를
아이폰으로 옮기는 것이 불가함을 알았다. (개발자 홈페이지)
이런,,
결국, 2년간 써온 편한가계부도,,
우잉으로 옮겨야 할까..
IT가 편하게 하는 점도 있지만,
새로운 일을 만드는 점도 많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난 그 일을 좋아한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