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펌프의 소음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여성형유방증이나 지방흡입시 기존에 사용하던 리포슬림이 잦은 고장,

결국에는 유로미상의 리포메틱과 에바를 구입하였다.

에바(EVA)라는 이 장비는

기존의 전기모터가 아닌, 공기압에 의한 전동으로 vibration이 이루어지는데,

제조회사는

Nutational Infrasonic Liposculpture®

라는 나름의 명칭을 사용한다.

써보니, 이 장비는 매우 마음에 들고,,

심지어는 사랑스럽기까지 하는데,,

문제는 의료용 공기압 펌프의 소음이 장난이 아니다.

구조를 대충 뜯어서 보니,

내부 철판에 흡음 스펀지를 대놓기는 했지만,

압력이 앞뒤로 펌프형식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진동에 의한 소음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별의별 고민을 했다.

에어컨 실외기처럼 창밖으로 내보낼까도 생각했는데,

외부의 비바람도 걱정이고, 창밖에 실외기 거치대를 설치하는 것도 문제이고..

 

그런데, 방음박스를 만들자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파는 제품이 있는 것을 찾았다.

 

사이즈에 대한 고민,

제일 작은 사이즈보다는 한치수 큰 0909PET 제품으로 결정.

주문, 배송까지는 한달가까이 걸리는데,

중간에 제작회사와 통화해서, 사이즈의 여유는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결론적으로는 제일작은 06사이즈도 괜찮을 뻔 했다.)

 

한달만에 설치기사분들이 방문

 

고무망치로 두들겨서 조립하는 것인데,,

마침, 내부조명과 환풍기..(내부 온도 상승을 막아주기 때문에 요긴하다)

그리고, 뒤로 펌프호스가 나오는 구멍도 적당하다.)

 

결국에는 엄청난 공간을 차지했지만,

뭐, 위에다 원심분리기나 오디오를 올려놓으니,

오히려 안정감은 있다.

덕분에 수술방은 확 작아졌다.

 

결과는 대 만족..

다만, 문고리가 잘 맞지 않고, 흔들려서

내가 보강을 직접했다.

 

내가 이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라면,

OEM으로 이런 방음부스를 같이 제작해서 함꼐 팔겠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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