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컴에 Xpenology 설치

시놀로지사의 NAS 112J를 잘 써왔다.

병원에서 쓰다가, 집으로 가져와서,, 지훈이는 만화영화 창고로 쓰던 중..

병원컴을 몇대 셋팅하면서,,

중요한 자료를 소실할 뻔(!)한 경험으로,, (뜨앗,,,)

시놀로지 나스를 다시 병원으로 이동..

클라우드로 모든 컴에서 자료를 공유하고,

삼중백업을 실시했다.

그리고,, 이제 집에서 지훈이의 엄청난 양의 만화영화들이 문제다..

그리고,, 가족, 친지와 공유할 사진들…

시놀로지 112J을 사용해 본 바로는

좀더 고사양이 필요하다.

하드베이도 넉넉해야 하고,,

지훈이 사진의 경우에는 2중 3중 백업이 필요하다..

그래서, HP36L이나 외장하드 연결이 가능한 Asus공유기등을 기웃거리다..

결국,,

추석전에 창고에서 버려졌던,, 컴 본체를 꺼냈다.

(불량보드로 추정되는 문제로,, 윈도우에서 계속 블루스크린을 만들었던 녀석…)

몇번.. 테스트를 한 후,,

윈도우 Xp로 서버를 설치했으나,, 

계속 불안한 상태…

결국, Xpenology를 가상으로 설치해보고,, 

Xpenology를 바로 설치하기로 마음먹었다.

(더구나, 추석 연휴,, )

집에 모니터가 없는 관계로,, 거실 TV로 XP, 2003서버 등을 설치하면서,

테스트하는 모습

CPU는 AMD Athlon II 64×2 4200

말썽많은 보드는 ASROCK N68C-S UCC

램소켓은 DDR2 (요게 문제네..)

VGA는 내장형으로만,,

돌려보니,, CPU팬이 제일 시끄러워서.. 제거..

이제 제대로 설치하기 위해.. 램과 몇개 부품을 주문하면서,, 

써말구리스도 주문했다.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서버에서

열발생이 크게 고려해야할 문제인데..

오래된 CPU와 보드 부위에 새로운 마음으로,,

사실, 램도 가지고 있던, 1기가면 충분한데..

혹시,, 변화작업하면서, 로딩걸릴까봐,,

중고 DDR2 1기가를 구입했다.

(사실, 이전에 2개 꼿혀있었는데,, 지훈이가, 옆에서 놀면서, 가볍게 부셔주셨다.)

하드디스크는 에비타데스크 하드를 SSD로 바꾸면서, 나온

WD 250기가를 메인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문제는,,,

Xpenology에서 롬부팅을 USB로 하는데,,

롬부팅후 USB에 하드할당을 하면서,,

설정을 지운다는 것이다..

그래서,, SD에 롬이미지 설치하고,  쓰기방지락을 걸면 되는데..

나름 깔끔한 이미지를 만들려고

램주문하는 곳에서 8천원에 함께 주문..

(아, 램이 1만 얼마인데..)

나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바로 서버로 옮기겠다는 생각도..

그리고,, 드디어 목돈 투자,,

시게이트 바라쿠타 2테라,, 2개…

XP서버로 돌릴 때는,,,

레이드로 묶었었는데…

Raid는 진정한 백업은 아니라는,,,

장문의 블로그를 읽고 나서는…

그냥,, 3개의 하드를 분리하고,,

상호간에 백업스케쥴을 잡아주기로 했다.

하드까지 장착하고,,

케이블 정리하기 전 모습…

팬은 거의 다 제거하고,

상층부에만 가변식 쿨러를 남겨두었다.

하드와 CPU온도 모니터링 후에

쿨러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기로..

셋팅 후 설치 확인

각각의 하드를 잘 잡은 모습을 확인

하드 온도는 35도 전후로..

굳이 쿨러를 키지 않아도 되겠다.

작동 모습은 멀티베이의 LED로 확인한다.

결론은 만족스럽다..

이전에 사용하던 저가형 시놀로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속도..

아직,, 해결못한 문제는 

WOL 설정인데…

외장랜카드 달고,, 셋팅을 추가해야 하는데.. 

추석연휴가 끝나고 다시 바뻐지기 시작해서,, 쩝..

전기값을 대충 계산해보니,,

한달에 1만원 안밖이지 않을 까 싶다..

(미지에게는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