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지훈이에게 뭐, 먹고 싶냐고 하면,,
열에 여섯은 짜장면이다..
그런데,,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상어 지느러미 스프”를 먹고 싶단다..
그전에도 몇번 요구했으나,,
무시헀으나,,
크리스마스 이브래서..
결국 우리동네에서
삭스핀을 먹을 만하다고 판단하는 곳은
취영루이다..
상어지느러미 스프를 먹게 되었다고 기뻐하는 아들..
입구에는 지훈이가 부실만한 것들이 많다..
조금 기다리다가 들어가니..
책에서 읽었다는
상어지느러미 스프에 대해서 설명하는 아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음식이 안 나온다..
결국에는,,
주문을 받은 사람이..
주방에 말하는 것을 까먹었다고,,,
이브래서,, 정신이 없나보다..
기다리다 지친.. 아들…
드디어, 나온
지훈이가 바라던
“상어 지느러미 스~~프”
맛있단다..
미지와 나를 위한 깐풍기..
지훈이에게는 좀 맵겠지만,,
음식은 깔끔하게 나온다.
탕수육…
양은 작지만,,
세식구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정도..
맛은 중급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