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찌개삼대 – 집하고 가까운 찌게집.

지훈이가 스키캠프에서 돌아온 후..

무언가 얼큰한 것을 먹고,

먹이고(?) 싶은 마음에 

찌게집을 찾아보았다..

늦은 시간이기에..

그래서 찾은 두루찌개집




큰지도보기

범수네 / –

주소
서울 송파구 가락동 50-2번지
전화
02-408-0114
설명








위의 주소로 이사한 집..


일단 집하고 가깝다.

위치는 경찰병원 옆,, 으슥한 길..

아들은 인증샷

출입구와 달리,, 홀은 꽤 넓다.

우리말고 혼자 식사하시는 분 1분..

이렇게 썰렁한 집을 보면, 

같은 자영업자(?)의 입장에서 조금 안스럽다.

너무 늦은 주말이래서 그런가?

가격은 평이하다..

운동하고 온 지훈이를 위해서, 

고기가 더 많다는

특2인분과 계란말이 주문

퉁퉁하신 주인 아저씨 혼자서 다 하신다.

두루찌개라는 것은 찾아보니,,

고기와 야채를 먼저 볶은 후,,

물을 붙고 끓이 것이란다.

기본으로 나오는 심플한 반찬..

당근..

그런데,,

생당근은 지훈이가 다 먹었다.

된장을 묻혀가면서,,

지훈이를 위한 계란말이..

두툼한게.. 지훈이에게 딱 좋다.

드디어 나온 두루찌개

돼지고기와 김치…

달달한게. 김치찌게와는 조금 다르다..

김치찌게는 역시..

지리산 장독 흑돼지의 작품이 최고다..

수더분한 아저씨에게서

부엌옆의 말 인형을 얻은 지훈이..

만족스러운 표정이다..

약간, 얼큰한 찌게가 생각날때..

한번 들려서 먹을 만한 집이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