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만 사진을 찍고,,
페북하고, 포스팅하고,,
카메라를 손놓은지 오래되었다..
신혼,, 공보의생활,, 지훈이..
그리고,,
개인병원 개업..
바쁜 날들에..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지훈이를
핸드폰으로만 담다가,,
최근에..
나의 오래된 캐논 EOS 5D에 자꾸 손이 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못난 목수가 연장을 탓한다고,,
바디캡으로 사용하는 50mm 1.4
이른바 쩜사의 화각이 자꾸 거슬렸다.
실내촬영이 대부분이다 보니..
그렇다고,, 17-40L은,
왠지 부담되고,, 어둡고..
못난 목수는,,
몇달째,, 연장을 눈팅..
사무식, 아트삼식이..
사무엘까지…
(고민이 많다보니.. 6D, MK3로 눈도 돌리다..
심지어는 쏵 정리하고 니콘으로 갈까하는 생각까지.. 워워..)
그리고,, 아내 몰래 도착한 렌즈..
(얼마전에 고백을 했기에..
이렇게 뒤늦게 포스팅한다.)
자그만 하다..
사무엘은 경기도 안좋은데..
차마,,,
그리고, 초기에 탐론. 시그마, 많이 써보았었지만,,
캐논에는 캐논이라는
이상한 편집성의 깔마춤을 완성하기 위해서,,
사무방을 선택했다.
위의 두 사진은,, 나의 오래된 쩜사..
(쩜사는 병원 사진촬영실로 가서,, 권간호사의 이쁨을 받고 있다.)
적절한 화각..
확실히 주변부는 쩜사보다 못하다.
그래도 1/30초에도 IS기능으로 선명도는 좋다..
반대편,,
상대적으로 어두운 조명..
앞으로 우리 가족의 맛집 탐방은 이 사진으로,,
35mm, 85mm 단렌즈를 2개 가방에 넣고 다녀야 겠다..
여행때는 17-40
행사때는 엄마백통..
이렇게 셋트가 구성되었다.
정보보관을 위해서,,
캐논사이트에서,,
사무방 많이 부러워요 ㅜㅜ!!
쩜사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단렌즈의 매력은 무궁무진한것같아요~~
고른 색감과 외형적인 디자인은 쩜사가 나은 것 같습니다.
간혹,, 현대사회에서 표준렌즈가 35mm로 될 정도로,,
저의 시야가 좁아진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