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퇴근후에는 일주일간의 피로감 때문에
잠이 쏟아진다..
쇼파에서 자고 일어나니,, 어둑어둑..
미지와 지훈이는,,
똘망똘망,,
저녁식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동네에는 마땅한 야식집이 없다.
홍대쪽으로 가다가 영동대교에서 급선회..
천호동..
천호동은 싸다
종류가 많다
늦게까지 한다
여러 골목에서 아이쇼핑을 한 후,
오늘은 이집이다!!
쪽갈비..
미지는 안먹어 본 것도 많다.
가격은 착하다.
쪽갈비와 잔치구국수, 주먹밥을 시켰더니,,
주인이 너무 많다고,,
주먹밥을 빼라고 하신다.
이렇게 목장갑을 끼는 요식행위가 지훈이에게는
그저 즐겁다.
장갑을 낀 지훈이와,
돼지껍질과 떡,,
고구마를 얇게 썰은 것, (이건 별로다)
이런 분식틱한 집에서는
환타가 제격이다.
계란찜인데..
계란탕이 되 버렸다.
하지만,,
쪽갈비는 맛있다.
이렇게 초벌구이해서 나온 것을..
숯불에 익혀 먹는다.
가족 모두가 만족..
지훈이도 투썸..
육개장 사발면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갈비와 함께 먹는 맛이 일품이다.
미지가 다시 오고 싶은 집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