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고민을 하다가,,
1월 1일,,
아침에 한 작업이 완성되어 왔다..
페이스북 다이어리.
홈페이지 -> 네이버 블로그 -> 여기 티스토리..
그리고, 트위터, 등,, 잡다한 SNS들…
결국에는 최근 몇년간은 페이스북(Facebook)에 정착(?)을 했다.
스마트폰의 위력도 있고,,
나름..
페북 친구들도 정리하고, 하면서,,
남에게 보여주는 것보다는,,
하루하루 나의 일기라고 생각하고,,
페북에 포스팅을 했었다.
그리고, 그 결과물..
처음 시작한 2010년 3월부터 2012년까지가 1권
1013년과 2014년이 2권..
육아일기이기도 하고,
맛집 탐방기 같기도 하고,,
…
중고등학교때 부터,,
간헐적이나마 일기를 써왔었는데..
이제, 45이 된 나이에..
살다보니. 바쁘다는 핑계에..
스마트폰이라는 현대 문명의 이기를 쓰면서,,
나름,,
틈나는데로,
일종의 그림 일기가 되었었다..
http://www.bollogbook.com/
에서 1월1일 주문을 했다..
이 사이트는 거의 모든 과정이 자동이다 보니,,
직관적으로 쉽게 만들수가 있다..
일일이 편집하는 것은 번거롭기에..
또,, 너무 많은 분량은 부담되기에..
댓글은 5개 정도로 한정짓고,
쓸데없는 몇개의 포스팅은 빠르게 흩어지나가면서,, 삭제하고,,
새해 14% 쿠폰 사용했는데도..
2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었지만,,
주문..
1월 7일 도착한 책을
에비타 직원모두가 신기해하고,,
또, 부러워 한다.
동영상이 구현 안되어서 아쉽고,,
(QR코드로 볼 수는 있다)
몇개의 티스토리의 내용을 링크한 것은
긴 내용인 만큼,, 페북에서 다 구현이 되지는 않는다.
(추후에 이 티스토리도 책으로 만들어 볼까,, 고려중이다.)
집에서..
미지가,,
처음에는 뭐, 이렇게 삐싼?
이라고,, 했다가,,,
책에서 눈을 떼질 못한다..
그리곤..
잘했어…
나의 작지만, 부끄러운 자서전이 될 수도 있는
다이어리이다..
나의 아들. 지훈이가,,
훗날 이 책을 보겠지?
나름..
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긴 호흡..
페이스북은 짧은 호흡이라고..
여기고,,
나의 부끄러운 인생의 기록을 남겼는데..
새삼,,
책으로 나오니,,
뿌듯하기 까지 하다..
앞으로 페북 일기는 좀더 절제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해마다 인쐐할때,, 덜 힘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