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마을을 지나며
김남주
찬 서리
나무 끝을 날으는 까치를 위해
홍시 하나 남겨둘 줄 아는
조선의 마음이여
—————————–
섬진강변에서
앙상한 감나무 끝에 달려있는
홍시를 보니,,
문득 김남주의 시가 생각이 났다.
조선의 마음…
옛 마을을 지나며
김남주
찬 서리
나무 끝을 날으는 까치를 위해
홍시 하나 남겨둘 줄 아는
조선의 마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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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변에서
앙상한 감나무 끝에 달려있는
홍시를 보니,,
문득 김남주의 시가 생각이 났다.
조선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