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버려진 낡은 나무장을 줏어다가
시디장으로 쓰기 위해서
페인트와 붓을 구입했다.
한참 칠하고 있는데,
미지가 와서는 재미있어 보였는지..
조금씩 참견을 하다가
발벗고 나섰다.
이전에 자신이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는
이야기도 하면서,,
여러번 덧칠을 할수록
색이 잘 나온다는 요령도 배우고…
굉장한 집중력..
결국 거의 완성한 모습.
..
그런데, 햇?餠 말리기 위해서
바깥에다 놓았는데,,,
소낙비가 내렸다.
..
그래도 볼품없는 시디장이지만,
정이 간다고,,
미지는 무척 만족해 했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