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에서 미지와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
우먼 인 골드 (Woman in Gold, 2015)
나치에 의한 잔인한 장면 등은 전혀 없었으나,,
잔잔한 화면속에서
당시의 유태인들의 공포와
현재의 분노가
감정이입되어서 느낄 수 있는
괜찮은 영화였다.
이 영화가 생각나는 것 중에 하나는
영화속에서 깨알같은 스토리..
주인공인 마리아가
남편과 함께,
부모님을 나두고,,
공항에서 오스트리아를 탈주하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나찌에 의해 비행기 탑승을 제지당한다.
조마조마..
그리고, 불러지는 이름들..
남겨진 부인과 어린 아들…
이 어린친구가
존 폰 노이만이였을까?
https://ko.wikipedia.org/wiki/존_폰_노이만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비교되는
악마의 두뇌라고 불리우는 인물..
그에 대한 숱한 일화는 검색해 보면 많이 나온다..
다만,,
미국으로 망명하여
맨해튼 게획을 주도한 그의 어린 시절을
잠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반가웠다..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면 말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