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낮,,
어른 영화인 만큼,, 지훈이 학원 간 동안 미지와 관람.
영화는 “블론드”와 같은 여주의 특별한 액션도 없고,
노출보다는 노출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강조될 수 밖에 없기에
성인용 영화이다.
얼핏 페북에서 본 예고편으로는
여자주인공의 액션 스파이 영화로 생각하였으나,
막상 내용은 추리와 두뇌싸움의 스파이 물이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지가 특히 좋아하는 것 같다.
북한도 핵폐기를 예기하고,
IS도 시들하고,,,
냉전시대와 같은 공공의 적을 찾지 못한 영화제작사들은
결국 후르시초프가 만들었다는 구소련의 스파이 학교 졸업생을
영화에 등장시켰구나,,,
다만, 추리와 반전이.. 그리 나쁘지 않고,
연기도 좋고,, 해서,,
평점은 3.5점 정도..
비오는 일요일을 보내기에는 괜찮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