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병원 (1)

내가 있는 국립목포병원을 찍은 사진들을 쭉 올려본다.

이전에 소아결핵 병원이었다는데,,

소아라는 이름이 빠지고, 성인들만 있고,

“결핵”이라는 이름이 빠졌지만, 결핵환자들만 있다.

마산과 목포, 이렇게 두군데만 남아있어서,

전국의 결핵환자들이 이 곳으로 온다.

목포사람들은 “국립목포병원이요”.. 하면

대개는 모르고 있는 곳이다.

병원은 6층, 2동으로 의외로 크다.
병원답게 흰 색이고..

내가 사는 관사에서 병원으로 매일 출근하는 길이다.
조경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걸어서, 한 3분?
아직은 이 길을 뛰어간 적은 없다.

정문쪽에서 바라본 건물이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오다, 목포톨게이트를 지나

북항 가기전에 영암쪽으로 빠져서,

일로쪽으로 좌회전, 검문소를 지나, 다시 좌회전,

임성초등학교 위에 위치하고 있다.

병원 본 건물 앞 모습이다.
왼쪽 끝에 오인균 선생님의 고유가를 대비하는 차가 있다.
관사에서의 짧은 거리를 이 차로 이동한다.(?)
그 이유는
그나마, 이렇게 해야
출퇴근하는 기분이 난다고 한다.

밤에 찍은 사진이다.
노출시간이 25초인데,,
이렇게 빛이 겹쳐보이는 것을 뭐라고 하던데,, 긁적긁적,,

수현관이라는 체육관이다.
아직 한번도 들어가 보지 못한 건물이다.
주로 베트민턴을 칠 수 있고,
2층에는 당구장도 있다던데,,,
저 峴(현)자가 고개를 나타낸다고
공과장님이 알려주셨다.
그럼,, 도대체 무슨 의미지?

본 건물 우측에 위치한 등나무 쉼터와 매점이다.
딱 한 번 음료수를 사러 들어가 보았다.

건물뒤의 충현교회라는 환자들 교회이다.

할 말 없음.


구 간호사 기숙사 건물이다.
현재는 1층을 식당으로만 쓰고 있다.
점심시간에 걸어가게 되는 곳이다.
옛날에는 젊은 간호사들이 이 곳을 사용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간호사들이 아줌마가 되었다.
—————–
헉,, 2M가 용량 끝…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