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열 선생님과 갈치낚시 (9월 16일)

별암리 낚시터..
이석열선생님 가족, 이인호선생과 그 후배
그리고 미지와 함께 했다.
승진이형은 중환때문에 못오고..

낚시를 떠나기전에 준비한
머리등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타로..

오늘도,, 난 갈치 2마리…. 쩝..

이석열선생님의 아들

초등학교 재권이가 나보다도 먼저 갈치를 잡기 시작했고,

많이 잡았다..

허걱,,

심지어는 4살밖이 재혁이도 잡았는데…


낚시보다는
원래의 목적인 갈치 새꼬시..
언제 먹었도, 맛있다.

배위에서 걸치는 소주 한잔에
회는,,
기가 막힌다..

밤이 깊어지면서
사모님과 재혁이는 좀 피곤해 하셨지만,


태풍전야로,, 간혹 비가 내리는 와중에
어설픈 강태공들은
낚시반 소주반으로
밤을 보냈다.

이인호 선생과 그 후배도
손맛을 조금 보았지..

미지는 선장아저씨에게
열심히 갈치 새꼬시 만드는 법을 배우더만,,

이윽고,,
능숙한 솜씨로 갈치 새꼬시를 만들기 시작..

나중에는 선장아저씨보다
더 맛있게 새꼬시를 만들었다.

낚시에 집중하는 미지..
미지는
“낚시는 내 체질이야”
라고 한다.
물론,
내가 2마리 잡는 동안
오늘도 한 10마리는 잡았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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