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놀로지에서 918+로 이사

이번 918+의 할인의 유혹은 참기 힘들었다.

 

개인병원을 하면서, 5년이상을 헤놀로지 HP gen7  N54에 DS3615로 잘 사용하여 왔다.

비록, 3중으로 자체하드, 외장하드 등으로 자동 백업을 하고는 있지만,
창고에서 24시간 켜놓는 NAS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볼때마다 불안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의사랑이라는 반드시 사용하는 사업용 프로그램이 윈도우에서 돌아가서,
이것을 이원화해서 독립된 컴에서 돌리는데,
VMM을 사용해서 하나로 통합, 관리하고자 했으나, 실패한 후에,
시놀로지 정품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도 했다.

결국, 탈옥의 끝은 순정이라는 명제가 맞는 말이다.

 

이 모든 일들을 설연휴때까지 천천히 차근차근히 할려고,
어제 물건을 받고, 백업을 하고 하드하나를 때서, 마이그래이션을 해보았더니,
의외로, 한번에 헤놀로지의 하드 데이타가 한번에 918로 오류없이 마이그래이션되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서, RAID로 묶은 2개의 하드와 데이터용 하드, 백업용 하드 4개를 한번에 마이그래이션이 되어서, 성공했다.

그리고, 우선 급한데로 제 아이맥에서 램4기가 뺴서, 8G로 늘리고,

VMM설치하고 있는데,
여러 사용기와는 다르게, 윈도우 설치가 그닥 느리지도 않는다.

 

역시, 시놀로지의 소프트웨어는 정말 훌륭하다.

이제, 남은 Gen7은 추후에 사업용 홈페이지 전용 서버로 돌리고 싶기도 한데,

지금 임대 건물이 오래되어서,

기가랜이 못들어오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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