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야간 응급환자에 대해서 공공의료기관이 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앞서,

필수의료, 응급의료, 소아의료 문제에 대해서

글을 썼었는데..

이번, 문제로 야간에 소아응급진료를 보는 병원이 서울에 단 4개만 있다는 것도 알았는데..

우리나라의 공공의료가 이번 소아 사망 사건과 같은 문제에 해결하도록

제도의 문제이든, 돈문제이든,

국가가 이 부분에 역량을 집중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각 지역의 의료원이 있습니다.

서울만 하더라도,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의료원

국가가 운영하는 국립의료원

보훈처에서 운영하는 보훈병원

경찰병원.

(적십자병원도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막상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할

일산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일산병원

일산의 국립암센터

각 지역의 보훈병원 들과 시립, 도립 의료원들..

더 나아가서는

국립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등등..

왜 이런 공공의료기관들에서

이번 사태와 같은 소아응급환자나 중증응급환자에 대해서 충분히 수용을 못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아중환자나 필수의료가 운영을 할 수록 적자라고 하던데,

이러 공공의료기관이 적자을 감수하고라도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당연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막상, 네이버리플을 보면,

대구의 어린 소녀가 응급실을 전전하다가 사망한 사건을 두고,

아주대병원에 헬기이송을 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주대병원은 민간병원이지 않나요?

왜, 국가나 지자제 등이 운영하는 공공의료기관을 활용조차 못하는지..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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