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밭옆에정자를 만들 생각이었으나..나무 구하기도 힘들고 해서,,,여기저기서 주어온책상과 의자, 우산으로파라솔을 만들었다.셋팅해놓고 기념으로 미지를 시켜서 사진한방~그런데, 미지가 붉은돼지 포로코 같단다.. 끄억~~
[글쓴이:] sofapain
▶◀ 버려진…
목포의 버려진 철로에서사진을 찍다가역시 길에 버려진 강아지를 잡았습니다.조금 후,,반대쪽을 찍다가 돌아보니..철로옆의 찻길에서그 강아지가차에 치여서주검으로 변해 있었습니다.마지막 삶을 나의 렌즈에 넣게 되었더군요.버려진 강아지를 사진에 담기보다는먼저 보듬지 […]
목포 해양 박물관
2004년 6월 20일 목포 해양 박물관 주적거리며,, 비도 오는데,, 가깝게 잠깐 다녀올 것이 없나,,하고, 생각해보고 온 곳이 목포 해양 박물관 미지와 나는 이전에 왔었지만,, […]
장마가 시작되었네.. (1)
6월 20일,, 비가 많이 내렸다..가지에서,, 제법 크게 열린 가지 열매가 촉촉히 젖고채 크지않은 호박잎도 젖고..채 싹도 다 키우지 못한 상추도 젖는데,,,문제는…늦게 심어서뿌리도 튼실하지 못한 옥수수밭이 […]
장마가 시작되었네.. (2)
3사관학교에서 준 장교우의(비옷)을 입고서밭을 쭈욱,, 흩어본 후에일단, 이랑을 보수하였다.진흙밭에 자꾸 슬리퍼가 박혀서 문제였지만밭밖으로 물길도 파고,,지그재그 돌아간 물길이 결국에는 과장님 밭과 원장님 사택쪽으로 간다는 것이 좀 […]
장마가 시작되었네.. (3)
물론, 3층 할머니의 코치도 있었고…옆집 애기의 구경도 있었지..만족스럽게 일끝내고 돌아가는 모습..….마지막으로베란다에서 꼼짝도 않고 사진만 찍어두던 미지가“오빠~~ 살인미소~~”라는 주문에나의 마무리 살인 미소를 잊지 않았다.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김광석아, 참 하늘이 곱다 싶어 나선 길사람들은 그저 무감히 스쳐가고 또 다가오고혼자 걷는 이 길이 반갑게 느껴질 무렵혼자라는 이유로 불안해하는 난어디 알만한 사람 […]
탐론 28-75mm/F2.8 구입하다.
드디어,,탐론 SP AF28-75mm/F2.8 XR Di라는 긴 이름의 렌즈를 구입하였다.써드파트 렌즈중에서인물찰영에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다는…기존의 번들렌즈가 어두워서,,,항상 불만을 가졌었는데,,미지의 허락하에드디어 구입한 것이다.못난 목수가 연장을 탓한다지만,,,새 렌즈로 더 […]
백련제
옆집의 이승한 선생님 소개로 우리집에서 일로방향으로 15분 정도 걸리는 화산 백련제를 다녀왔다. 큰 방죽에 연꽃이 가득 찬 곳인데,, 아직 연꽃은 피지 않았으나 정자안에서 시원한 바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