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사게 된 동기는
교보문고 직원들이 뽑은 베스트에 실려 있는 것을 보고서다.
http://news.kyobobook.co.kr/it_life/specialView.ink?orderclick=JAc&sntn_id=5778&Kc=KDBLCNbooknews
출퇴근길에,, 조금씩 읽기 시작했는데,,
개인병원이라는 것도,,
사실,, 자영업이고,,
개인병원 원장이라는 것도,
자그만한 사장이니 만큼…
공감가는 내용도 많았고,
배워야 할 내용도 많았다.
내가 겪는 고통은
사장이라는 사람들이 모두가 겪었고, 겪고 있는 고통이었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생존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었다.
홀로 개업해서 강호(?)에서 살아가는 것이 어느덧, 3년.
그냥, 환자들에게 친절하게,, 열심히.. 잘~~하면,,
그냥,, 병원은 좋게 돌아가는 것은 아니었다.
외롭다는 것이 가장 큰 화두이고,
누군가 나의 짐을 대신 지어줄 수 없다는 것이
또다른 화두이다.
중간에 다른 책으로 넘어가서,,
좀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힘든 시기에,,
같이 힘들잖아.. 하면서,,
동료의식(?)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다.